[산후 필라테스] 산후 요실금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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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요실금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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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겸 필라테스 강사
나으리입니다.

산후에 신체적 변화에 대해서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냥 지나치면 안 되는
4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산후 넘기지 말아야 할 4가지>
1. 복직근 이개
2. 요실금
3. 골반 장기 탈출증
4. 피로
-안야 해이스의
올바른 회복을 위한 산후 필라테스中

1. 복직근 이개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하는
단어이죠.
우리 복부에는 복직근과
가운데 임신선을 따라 가슴부터
골반 아래까지 연결된
백선이라는 것이 있죠.
아이가 있을 공간을 위해
백선과 복직근이 분리되는 현상입니다.
일반인이 파악하기는 쉽지가 않죠.
산후 8-12주까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이후에도 복직근 이개가 있다면
의식적인 훈련이 필요해요.

출처-구글 이미지

2. 요실금
기침, 갑작스러운 움직임과 달릴 때
의도하지 않게 소변이 샌다면
산후 요실금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산후 요실금은 일시적으로
나타날수 있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산후 일정기간이 지났음에도
계속해서 요실금 증상이 있는데
넘어간다면 그 요실금 증상은
계속해서 있을 것이고 나이가 들 때까지도
치유되지 않을 수 있어요.

출처-하이닥

3. 장기 탈출증
밑 빠지는 느낌과
골반 아래로 축 처지는 느낌 등
자궁, 질, 방광, 직장 등의 장기가
아래로 내려와 있는 것을 말합니다.
골반저근과 골반 바닥의 근막이
약해져서 그런 것인데요,
출산 후 계속해서 이런 느낌이 든다면
지나쳐서는 안 됩니다,

4. 피로
육아 초기에 아이를 키우고
부족한 수면과
부족한 영양상태, 집안 일등으로
체력은 고갈되고
엄청난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모든 엄마들이 겪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피로감이
1년이상 계속해서
만성적으로 이어진다면
무기력증에 빠지고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이죠.
호흡과 명상, 수분과 영양섭취 등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출처-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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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4가지 증상들은
출산후가 아니라도
나타날수 있는 증상으로
운동으로 어느정도는 호전이 가능해요.
골반 근육들의 꾸준한 운동으로
정도를 호전시킬수 있으므로
산후운동전문가나 골반전문물리치료사를
찾아서 운동하는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오래 되었거나 심하다면
전문의의 진료도 필요해요.

산후의 체력적 정신적 치유는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돌볼 수 있는 엄마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고작 해봐야 산후조리원 1-2주
산후도우미 1-2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하루 10분이라도 의식적인 호흡과 명상,
산후운동 한 동작이라도 수행한다면
출산 후의 여성들은 좀 더 편안한
몸상태와 정신적인 상태를
이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하루에 10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주세요.

집안일과 육아를 하고
남은 시간이 아닌
나를 위한 시간을 먼저 내어 주고
그다음에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나를 먼저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산후 그냥 넘어가지 말아야 할 4가지는
모두 올바른 운동으로 효과적인 개선이
가능한 것들입니다.
괜찮다고 방치하기 보다는
산후 운동을 통해
빨리 회복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엄마가 건강하고 즐거워야
아이에게도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