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어 데이 스파
포테이토헤드 비치
프리모 마트
안녕하세요
나으리입니다.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발리의
스미냑 숙소 더트랜스리조트 발리
근처의 비치클럽과 마사지샵과 마트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
더 케어 데이 스파
영업시간 11:00-21:00
더트랜스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도보권에 있는
더케어데이스파를 찾았어요.
걸어서 5분 정도니 숙소에서 완전 가깝고 좋네요.
외관도 깨끗하고 뭔가 신설된 느낌이네요.
직원들에게 이야기한 뒤
잠시 대기를 해요.
물과 손수건을 주시네요.
역시나 시작은 따뜻한 물에 족욕
노곤노곤 피로가 풀리는 데는
족욕과 발마사지가 최고죠.
직원의 안내를 받아 들어간
투베드의 프라이빗한 룸에서
남편과 함께 옷을 갈아입고 기다려줍니다.
발리에서는 마사지샵이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압도 딱이고 서비스도 물론
직원들의 친절함까지
발리에서는 무조건 1일 1 마사지하세요.
마사지를 다 받고 나오니
시원한 차 한잔을 주시네요.
피로를 풀고 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다시 숙소를 향해 걸어가요.
숙소 5분 거리에 마사지샵이 있으니
편하게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어서
큰 장점이네요.
스미냑 포테이토 헤드 비치클럽
더 트랜스리조트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스미냑에 위치한 비치클럽 중 한 곳을
방문해 보기 위해서였어요.
발리엔 유명한 비치클럽이 여러 곳인데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고
뷰도 일품인 포테이토헤드 비치클럽을
가보기로 결정을 내렸어요.
특히나 더트랜스리조트는
포테이토헤드비치클럽까지 가는 길을
무료로 태워다 주는 서비스가 있었어요.
숙소를 체크인할 때 미리
포테이토헤드비치클럽으로
가는 시간을 물어보고
일몰시간 전에 도착하기 위해서
5시쯤 로비로 나가서
대기하고 있었어요.
가는 팀이 저희 둘 뿐이라
전세 낸듯한 차량을 타고
기사님과 함께 비치클럽으로 갔습니다.
차로 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비치클럽으로 가는 것만 드롭이 가능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픽업이 불가능하니
택시를 이용하시거나 걸어오셔야 해요.
입구 쪽 바로 앞에 차를
세워주시면 내려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는
입구 쪽으로 걸어 들어가세요
비치클럽 안으로 들어가니
벌써부터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와있어서 놀랬어요.
좋은 자리를 맡고 싶다면 낮부터 와서
물놀이를 하면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 정도로 경치도 일몰도 시설도
괜찮은 곳이네요.
직원도 엄청 많은데
식사를 할 건지 음료를 마실건지 묻길래
음료를 마시러 왔다고 했어요.
그러니 2층에 경치 좋은 곳으로
안내를 해주네요.
1층은 이미 거의 만석으로 보였어요.
이곳 비치 앞쪽 소파 테이블은
이용요금이 따로 있다고 들었어요.
저희는 맥주 한잔하면서
일몰만 구경하고 돌아갈 거라
유료 자리는 이용하지 않았어요.
안내받은 2층테이블 자리로 가니
일몰이 엄청 잘 보일 것 같네요.
여기 2층에는 저희가 처음 올라와서
좋은 자리를 앉을 수 있었어요.
자리를 잡으니 직원분이
메뉴판을 가져다주네요.
사람이 많은 만큼 직원들도 많아서
불편함이 없었어요.
주문하고 나니
서서히 일몰이 지기 시작하네요.
완전한 일몰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엄청 붐비니
미리미리 사진도 찍어두세요.
저기 앞쪽 난간에도
일몰시간에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이 많이 몰려요.
저희는 빨리 사진을 찍고
일몰시간에는 그냥 감상만 했어요.
사진 찍는 사람들도 구경하고요.
저희가 주문한 하이네켄과
치킨이 나왔어요.
비치클럽이라 사실 음식은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치킨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폭풍흡입을 했어요.
앞테이블의 서양인부부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k-사진 아시죠? 예쁘게 찍어드리려다
저희 맥주는 조금 쏟았는데
맥주병을 직원분께 주문해서
저희한테 주시는 거예요.
너무 좋은 추억을 또 가지고 갑니다.
나갈 때 너무 감사히 잘 먹었다고
인사를 했답니다.
완전히 해가 지는 모습까지
다 지켜보고 맥주 두 잔을 천천히 마시다가
나오기 전에 계산을 하고
숙소로 가기 위해서 밖으로 나왔어요.
숙소까지 도보 40분인데
그 정도는 걸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걸어가 보기로 결정했어요.
가는 길이 도로고 밝기 때문에
무서울 걱정은 없었어요.
수영을 즐기는 사람도 많고
일몰도 너무 환상적인 곳이라
발리에 오시면 비치클럽 한 군데는
꼭 들려보세요.
저도 다음에 온다면 수영복까지 준비해서
하루종일 먹고 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스미냑 빌리지 쇼핑몰
영업시간 오전 10:00-오후 10:00
포테이토헤드비치클럽에서
더트랜스리조트로 가는 길에는
스미냑빌리지 쇼핑몰이 있어요.
알고 간 건 아니었는데
가는 길에 엄청 큰 쇼핑몰이 보여서
잠깐 들러서 구경을 하고 갔어요.
안쪽에는 옷과 여러 가지 브랜드들과
기념품이 판매하는 말 그대로 쇼핑몰이었어요.
각종캔디와 젤리를 파는 곳에서
충동구매를 잠깐 느꼈다가
가격이 그렇게 착하진 않아서
그냥 나왔어요.
가는 길에 맛있어 보이는
음식저도 많이 있어요.
스미냑 시내였어요.
오픈되어 있는 테라스에서
맥주 한잔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은 분위기
스미냑빌리지도
더트랜스리조트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예요.
더트랜스리조트 근처 마트
프리모 슈퍼마켓
영업시간 8:00-22:00
숙소를 잡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 가지가 바로 도보권마트예요.
그 나라의 과자, 과일, 음료, 맥주
마트쇼핑을 엄청 좋아해서
해외여행할 때는 마트를 자주 가요.
더트랜스리조트입구에서 좌회면해서
얼마 안 가면 바로 마트가 있어요.
도보 3분 거리에 마트라니
마음에 쏙 드네요.
이 길을 조금 더 가면
프리모마트 입구가 왼쪽에 보입니다.
오른쪽에는 트래블카드 현금인출기도 있어
저희는 현금을 생각보다 많이 써서
조금 인출했어요.
과일도 종류가 많고
마트가 생각보다 커서
웬만한 건 다 있을 것 같아요.
저희가 좋아하는 빈 땅맥주
당연히 있고요.
맛있어 보이는 주스도 사 먹어봤어요.
과자도 빠질 수 없죠.
마트 구석편에 기념품도
판매하는 곳이 있었는데
빈 땅모양의 컵이 너무 이뻐서
기념으로 하나 샀어요.
사용목적보다는
전시용에 가까운 컵이에요.
더 트랜스리조트 근처 햄버거
버거킹
프리모 마트 바로 옆에
버거킹이 있었어요.
오랜만에 또 버거킹을 보니
먹고 싶어서 장을 다 보고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사 먹어봤어요.
가격은 한국과 비슷했어요.
햄버거 세트 두 개 해서 2만 원이 넘었던 것 같네요.
저녁시간이 한참 지나 있어
가게 안은 조용했어요
외국에서 햄버거를 사 먹으면
왜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는지
이날도 허겁지겁 맛있게 먹었어요.
햄버거는 어딜 가나 세계공통 맛있으니
동남아 음식이 질린다면
하루정도는 먹어도 좋은 것 같아요.
더트랜스리조트 주변에
마트와 쇼핑몰 버거킹, 비치클럽까지
아주 알뜰살뜰 다 잘 이용하고 왔어요.
위치가 좋은 건지 리조트에서 놀기도 좋았고
근처에 없는 게 없는 느낌이라
스미냑에 있는 2박 3일 숙박기간 동안에도
불편함 없이 잘 지내다 왔어요.
스미냑의 더트랜스리조트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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