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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나 리조트 수영장 , 아야나 락바 이용하는 법, 그랩 배달 음식 시키기

1end1 나으리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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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나 리조트

수영장, 락바, 그랩이용


안녕하세요
나으리입니다.

발리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짐바란의 아야나 리조트예요.

다양한 거대 풀장이 여러 곳에 있는데
아야나에는 총 14종류의 수영장이 있다고 해요.
각각의 풀장은 뷰가 좋기로 유명하고
선셋맛집으로 알려진 락바도 있는곳이에요.


아야나리조트 수영장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바로 수영을 하기 위해서
풀장으로 나갔어요.
세가라 조식당에서는 바로 앞
세가라 수영장이 보인답니다.

 

아야나리조트 가장 많이 가는  풀장
1. 아야나 빌라스에 위치한 리버풀-인스타로 유명
2. 오션비치풀(락바가는길)-만12세이상만가능
3. 림바 카바풀



저는 2박 3일을

아야나 세가라리조트에 묵었는데
수영장이 너무 많아

다 이용할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아야나리조트는

정말 일주일은 묵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같이 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천국이에요.
수영장이 워낙 많아서
다른 리조트처럼 수영장이 붐비는 일이
없기 때문에 수영하기는 최적의 장소죠.

아야나리조트 수영장 이용시간
이용시간 7:00-19:00
선베드무료, 비치타올 무료



맨 처음으로 간 수영장은
역시나 인스타유명짤로 알려진
리버풀 수영장으로 갔어요.

세가라 로비 앞 셔틀버스 기다리는 곳에서
리버풀로 가기 위해 기다려
아야나 빌라스로 가요.

수영장 이동시 잘 모르겠다면
로비 앞 안내하시는 분들에게
물어보면 어디서 내리라고
알려주십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셔틀버스가 보여요.

셔틀 가격은 넓지 않아서
금방 탈 수 있어요.

하지만 오후 붐비는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어요.

 뻥 뚫린 셔틀을 타니
재밌기도 하고 기분이 상쾌했어요.

남편도 너무 좋다고
운전기사 아저씨 옆에도 한번 타봤네요.


아야나리조트 리버풀
아야나빌라에 위치

로비를 지나면

리버풀이 보여요.

경치가 일단 너무 좋고
수영장이 사진에 이쁘게 담기도록
디자인을 잘한 것 같았어요.

수영장이 곳곳이 몇 개가 보이고
선베드도 곳곳에 위치해 있어요.

오전시간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수영장에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오션뷰가 멋진 곳이 나와요.

리버 풀는 그야말로 사진 찍는 수영장이었어요.
수영을 맘껏 즐기고 싶다면 비추
저희도 조금 놀고 사진 찍고
선베드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다가
다른 수영장으로 다시 이동했어요.

 이곳이 인스타사진맛집 그곳 ㅋㅋ
생각보다 높지 않았어요.
사진으로는 2층구조가 높아 보이지만
뛰어내릴 수 있는 정도

끝에 살짝 걸쳐 앉아있는 게
사진이 가장 잘 나오네요.

비키니 입고 사진만 찍고 가시는 분들도
정말 많았어요.
사진 찍기 위해서 줄 서서 기다려야 되는 곳

뒷사람을 위해서 혼자 너무
독차지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오전에는 대기가 2-3팀정도인데
오후에는 줄이 좀 길다고 해요.

 너무 신나서 뛰어내림 ㅋㅋ


아야나 세가라 풀장

수영장을 많이 이용하지 못했지만
저희 숙소바로 앞 세가라수영장이
저는 제일 좋았어요.
수영하기에  긴 풀장이 적합하고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진작 여기서 놀걸
싶었던 세가라 수영장입니다.

세가라 리조트자체가 신설된 곳이라
수영장도 시설이 깨끗하네요.

수영도 하고 선베드에 누워
음료도 한잔 시켜 먹고
가장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수영장이었어요.

 수영하는 동안 저희밖에 없었어요.
다른 유명한 메인풀장이 많아서
다들 그쪽으로 간 것 같네요.


아야나 락바

 

 락바 

셔틀타고 아야나로비에서 하차

예약가능시간 16:00, 16:30,17:00
19:30,20:00,20:30,21:00


저희는 따로 예약하지 않고
17:00쯤에 갔습니다.

수영복차림은 금지라고 하네요.

아야나락바 가는 길에
메인 인피티니풀
인피티니풀장 옆에는 키즈풀장이 있고
여기서 내려가면
2m 깊이의 오션비치풀장이 있어요.
가족단위로 가장 많이 놀고 있는 곳이라
선베드 잡기가 조금은 어렵다고 해요.

메인풀장을 지나가면 락바 가는 길
멋진 오션뷰가 펼쳐져요.

락바로 가기 위해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가면
트램을 타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자리가 많지만 선셋시간에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해지기 전 오후 5시쯤에는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야나리조트 숙소에 묵는 분들
우선으로 예약이 가능해요.

 드디어 락바가 보이네요.
트램을 기다리는 동안
햇빛이 엄청 강렬해요.
선크림 꼭 바르시고 선글라스, 모자
다 챙기세요.
타들어갈 수 있습니다.

자리에 착석하면 해를 가리라고
우산을 하나 주기는 해요.
그래도 뜨거움..

트램 타고  내려가는 길

저희가 안내
받은 길로 가는 중
이미 좋은 자리에는 사람들이
다 앉아서 음료와 음식을

즐기고 있네요.

모든 곳이 선셋맛집이라
자리가 별로지 않을까 하는
걱정할 필요는 없네요.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맛이 없네요.
햇빛에 빨리 녹기도 하니 비추입니다.

식사류도 있으니 천천히
칵테일과 식사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음료 한잔 시키고
사진 좀 찍다 보면
서서히 해가 지기 시작해요.

해가질 때 너무 멋진 배경이니
사진 많이 많이 찍으세요.  

남편한테 사진을 찍어달라 하고 있으니
직원분이 같이 찍어주시겠다고 했어요.
친절하신 분들 ㅋㅋ

 센스 있게 손하트를
만들라고 하시더니
하트 안에 해를 넣어주셨네요.

 해가 완전히 지고 나니
시원해지 시작해서
락바를 나왔어요.
로비로 나오는 길에 야경이 이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아야나리조트 그랩 배달

요즘은 웬만하면 그랩배달이 다 가능하죠.
리조트 안의 물가는 비싸기도 하고
매일 먹기에도 한계가 있어서
한 끼는 그랩으로 배달을 시켜보기로 했어요.

아야나리조트 기준으로 한식을 찾아보니
떡볶이집 평점이 좋길래 시켜봤어요.


숙소 로비 입구까지는 배달이 오니
간편하게 픽업이 가능해요.
발리에서 먹는 한식은 대부분 다 성공적이에요.

아야나리조트에서 한식이 먹고 싶다면
그랩 배달로 시켜드시는 것도 좋아요.
배달도 너무 잘되어 있어서
2박 3일 동안 리조트에서
나갈 일이 없었어요.


아야나리조트 수영장은
발리에서도 손에 꼽히는 곳이죠.
실제로도 규모가 엄청나고
모든 수영장을 매일 다르게
골라보는 재미가 있고
다른 곳에 온 느낌을 줘서
너무 나고 매력적인 숙소였어요.

발리에서 수영장이 좋은 리조트를 찾는다면
짐바란의 아야나 리조트에서
모든 수영장 도장 깨기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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