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다면
배뇨 습관부터 바꿔주세요
(요실금 치료)

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겸 필라테스 강사
나으리입니다.
삶의 질을 너무나
떨어뜨리는 요실금.
요실금의 종류와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치는
골반저근 (케겔) 운동과
함께 급작스럽게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충동성 요실금에 대해
배뇨 습관을 개선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충동성 요실금의 증상
: 화장실 앞에서 갑작스럽게
소변이 곧 나올 것처럼
심한 요의를 느낀다.
:물소리를 들으면 갑자기 소변을 보고 싶다.
:화장실을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소변을 급하고 보고 싶다.
등등
참지 못할 정도로 갑자기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병원을 방문하여 여러가지 원인중
감염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적절한 조취를 취하면서
운동을 하고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요실금은 가장 큰 원인은
골반저근인 경우가 많으므로
골반저근(케겔운동)을 훈련하거나
습관을 바꾸면 호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요실금 습관 개선 치료
1. 방광 일지를 작성합니다.
: 방광을 소변을 보통 400-700ML 정도를 저장하고
150-200ML 정도 저장되면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합니다.
소변이 가득 찰수록 요의를 강하게 느끼겠죠.
그래서 우리가 먹는 수분섭취량을 관찰하면
요실금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나는 오늘 물을 몇 ML를 마셨는데
아직 화장실을 갈 정도로 수분을
섭취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죠.
그리고 방광을 비우는데 보통 시간이
2.5-4시간 정도가 정상이라고 합니다.
방광 일지를 작성하여
몇 시에 화장실을 갔는지
수분 섭취는 얼마 정도를 하였는지
기록을 하면
정상 소변 빈도수와
얼마나 화장실을 자주 가고 있는지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불안, 초조함이
요실금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 섭취를 줄인다.
방광을 자극하는 음료나
카페인 섭취를 줄입니다.
3. 방광 일지를 통해 시간을 조절한다.
정상 소변 빈도수와 시간에
맞지 않다면 화장실을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변기 앞에서 참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밖에서는 힘들겠지만
집에서부터 조금씩 훈련을 하여
성공 횟수와 확률을 높이는 것이죠.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해야만 합니다.
4. 일상 속에서 케겔운동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
소변을 바로 보지 않고 케겔운동으로
골반저근을 들어 올려
충동적인 요의에 화장실을 가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간격에 정상적인 요의로
화장실로 가 소변을 보는 것입니다.
또한 평상시에도 케겔운동을
10회씩 3번을 기본으로
요실금증상이 있다면
하루 6번까지 권장합니다.
일단 증상이 나타났다면
첫번째는 병원을 방문하여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염증의 원인이거나 다른 질환이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습관을 개선해 나간다면
호전이 가능할 거에요.
하루 종일 방광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지루하고 힘든 시간이겠지만
매일매일 반복적인 습관과 운동으로
요실금이 호전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골반저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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