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의 심리학 수업-황양밍 (일상생활에서의 감정과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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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심리학

황양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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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밀리의서재/출판-미디어숲

한밤중의 심리학수업 목차

출처-밀리의 서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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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밍

국적은 중국

영국에서 심리학을 전공,

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이자

푸런대학교 교수

 

부정적인 감정 누그러뜨리기

직장에서 동료와 협업한 일로

상사에게 혼났을 때

동료는 괜찮은데 나만 힘들다면?

 

사람들은 안좋은 일을 겪었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 생겼다고 착각하지만

이러한 사건이 감정과 비례하는 건 아니다.

부정적인 감정에 빠져들것인지를

결정하는 주도권은 스스로 결정할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했을때

1. 회피;

부정적인 감정이 생겼을 때는

사건 발생 초기에

가장 좋지 않은 감정이 생기는데

이를 회피하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이러한 감정변화에

바로 반응하기보다는

이 일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더 빠른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다.

 

2. 친구에게 터놓기;

친구에게 말하면서

이성적으로 사건을 이해하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고

친구의 조언으로

사건을 새롭게 평가하는 게 가능하다.

3. 좋아하는 일 하기

4. 폭식이나 잠자기

5. 운동하기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

SNS에서 모두에게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

불특정 다수에게 알리기보다는

응원이 받고 싶다면

아는 사람에게만 공개하고

모든 상황을 주저리주저리 설명하기보다는

간단하게만 적는 것이 낫다.

 

자신을 위한 목소리 내기

부당한 일을 당해도 참는 사람이 있다.

사회에는 이런 사람들이 많고

이런 결과가

목소리가 큰사람이 이긴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항의를 할 때는

일정 기준에 따라

이성적으로 불만을 토로해야 한다.

입을 닫는 건 비겁한 행동일 수 있고

갑자기 폭발하는 건

상대에게 뜬금없어 보일 수 있다.

 

나의 평생 반려자

아무리 아름다운 결혼생활이라도

부족한 부분은 있고

자신을 책임지는 건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

 

누군가와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고

나의 부족한 점이

무조건 메워진다고 기대하면 안 된다.

친밀해지면 심리적 에너지를

모두 올릴 수 있지만

긍정적인 상태에서

더 긍정적인 상태가 되는 것이지

부정적인 상태에서

보통의 상태가 되지는 않는다.

 

꿈

자기 통제는

자기 효용감과

긍정적인 정서에 도움이 된다.

 

자기 효용감은

자신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기대와 신념이다.

 

화려함 VS 수수함

요즘은 화려하고 짧은 쾌락,

신기한 것, 찰나의 즐거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문제는 화려한 것을 쫓는 동안

어떤 대가를 치르고

어떤 결과를 감당하게 될지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순간의 즐거움을 쫓는데

얼마의 에너지를 쏟을 것인지는

본인이 선택해야 한다.

생각보다 남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나에게는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어느 실험에서 똑같은 포도주를

참가자 절반에게는 저렴하다고 하고

절반에게는 한정판이라고 하였을 때

한정판을 마셨다고 생각한 사람들의

뇌 기분이 더 활성화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기분을 위해서

그만큼의 효용이 없는 것에

우리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아닐까?

 

화려함을 쫓기보다 

나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더 효용 있는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