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 대용- 오트밀 먹는법 ,다이어트식으로 간단하게 오트밀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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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 먹는 법

다이어트식 아침 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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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으리입니다.

 

오랫동안 땅코버터를 바른 식빵으로

아침대용을 계속해서 먹고 있었는데요.

 

조금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찾던 중 

오트밀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저도 오트밀은 처음 먹어 보는 거라

오트밀 먹는 법을 검색해 봤는데 

끓여서 오트밀죽으로 먹거나

오트밀과 그릭요거트, 견과류와 과일을 

많이 섞어서 드시더라고요.

 

저는 죽 끓이기도 귀찮고

아침에는 최대한 간단하게 차려 먹고 싶어서

선택한 방법이에요.

 

오트밀이란?

귀리의 껍질을 벗겨 볶은 후 눌러놓은 식품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

비타민, 칼슘, 칼륨, 철, 탄수화물, 베타카로틴 포함

 

아침으로 오트밀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오트밀이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서 인데요

공복에는 갑자기 혈당이 튀어 오르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아 조심을 하는 편인데

오트밀의 베타글루칸이 위장에서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스파이크를 방지하게 됩니다.

그러니 당뇨환자분들에게도 좋은 음식이겠죠?

 

그 외에도 변비를 개선하거나 

체중감량에도 효과가 있는 오트밀입니다.

 

오트밀 먹는 법

우유

오트밀

블루베리

그래놀라

오버나이트 오트밀

 

바로 오트밀을 불리는 일이에요.

전 매일 저녁에 

우유에 오트밀을 불려놓고

다음날 아침에 꺼내서 먹었어요.

 

● 우유 200ml =120kcal

● 제품마다 다르지만

오트밀 40g =130kcal 내외

오트밀 밥숟갈 기준 3-4T 

 

지금은 이렇게 딱딱한 오트밀이지만 

오버나이트 이후에는 

부드러운 죽처럼 되어 있답니다.

우유와 섞은 오트밀은 

밤동안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다음날 아침 오트밀은 

우유 바닥으로 가라앉아

부드럽게 변해있어요.

 

이 상태로만 먹어봤는데

정말 아무 맛도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는 오래 먹을 수 없겠다 싶어

뭘 좀 섞으면 맛있을까 고민하다가

주스용으로 사두었던 

냉동 블루베리를 넣어줬어요.

 

블루베리 8-10알

 

냉장고에 있는 어떤 과일을 넣어도 

다 괜찮을 것 같아요,

과일만 넣어도 꽤 먹을만했는데

씹는 식감이 너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현미그래놀라

캘로그 그래놀라 칼로리

30g=119kcal

 

오버나이트 오트밀+블루베리+그래놀라

 

오트밀이 메인이기 때문에 

그래놀라는 밥숟가락 2T 정도로

아주 적은 양만 넣어서 먹으니

씹히는 맛이 있어서 훨씬 좋았어요.

 

아주 부드러워진 오트밀과

그래놀라 블루베리를 한꺼번에 떠서

같이 먹으니 

맛도 식감도 좋고 

무엇보다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포만감이 오래간다는 건데요.

 

딱히 요리해 먹기는 귀찮고 

간단하고 맛있게 다이어트 아침 대용을 찾으신다면

오트밀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