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에 대한 명언, 일화
하버드대
허버 드대의 한총장에게
있었던 일이다.
처리해야 할 일이 많고
학교를 운영하는 자금이 부족했던 때에
고민이 많고 바빴던 총장에게
평범한 외모와
소박한 옷차림의 노부부가 찾아왔다.
비서는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노부부는 계속해서
총장을 기다렸고
어쩔 수 없이 총장은
노부부와 만남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노부부는 자신의 아들이
하버드대생인데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어
아들을 기념할만한 뭔가를
학교에 남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짜증이 나있던 총장은
곱게 말이 나갈 리가 없었다.
세상을 떠난 모든 사람의 조각상을 세우면
학교는 묘지가 됐을 거라면 거칠게 말했고
노부부는
“아들의 조각상을 세우겠다는 것이 아니고
건물을 기부하고 싶습니다.”
라고 뜻을 전했지만
평범해 보이는 노부부에게
건물 한 채를 짓는데
얼마가 드는지 아냐고
750만 달러가 든다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총장은 노부부가 이제는 돌아가겠지 기뻐했고
부인은 남편에게 그 정도 금액이면
대학을 지을 수 있겠다고 이야기한다.
며칠 후 한 대학이
지어진다는 소식이 들렸고
투자자는 그 노부부였으며
그 남자는 바로 억만장자의
철도 건설업자 릴런드 스탠퍼드였다.
바로 그 학교는 하버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탠퍼드 대학교 였다.
-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中
총장의 상대에 대한 존중이 없는 태도와
겉모습으로만 판단한 총장의 어리석음에
하버드대는 엄청난 기회를 잃었다.
이때 만약 총장이 그 노부부를 존중하고
기부금을 받아들였다면
하버드대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 이후 하버드대에서는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룰 중요시 여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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