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자세
허리 통증 완화방법 (앉은 자세)
매일 바르게 앉아있다고 생각하는데
허리가 왜 이렇게 아플까?
바른 자세,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을까?
허리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앉은 자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나쁜자세
1. 의자가 높아 발이 땅에 닿지 않는다.
2. 의자가 너무 낮아 고관절이 많이 굽혀진다.
(무릎이 골반보다 위에 있는 자세)
3. 의자 끝에 앉는다.
4. 골반을 앞으로 빼면서 뒤에 기대어 앉는다.
모두 나쁜 자세 해당하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바른 자세가
다른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의자나 바닥에 앉아서
바른 자세를 취하라고 했을 때
가장 많이 실수하는 자세가
다음과 같은 자세예요.
이렇게 골반을 앞쪽으로 당겨
허리를 젖히고 앉은 자세예요.
필라테스 수업할 때
"바로 앉을게요"라고 말하면
10명 중 2-3명은
자주 이렇게 앉아 있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요.
이렇게 앉을 경우는
아래 첫 번째 그림처럼
골반이 앞으로 당겨지면서
골반과 다리뼈(대퇴)가
관절에 걸림(락)으로써,
복부 근육과 엉덩이 근육이
일을 하지 않게 만드는데요.
결코 좋은 자세라고 할 수 없겠죠.
배가 볼록해지고 엉덩이가 납작해지는
몸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무도 없을 거예요.
난 바른 자세로 매일 앉아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앉아 계시다면
오히려 허리 통증이 생기거나
내 근육들을 점점 마르게 만들 수 있어요.
올바른 자세
장시간 앉은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면
골반을 중립으로 두고 허리가
굽혀지거나 젖혀지는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하고,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사용하기를 권장드려요.
등받이가 없다면
허리가 너무 젖혀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해요.
보통 여자분들이
골반을 앞으로 당겨 앉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앉아 있는 시간이 가장 많기 때문에
올바른 정렬로 앉아 있기를 권장해요.
오랜 시간 나쁜 자세는
우리의 뇌가 "어? 이게 내 정상 정렬이네?"
착각하게 만들어
계속해서 그 자세를 유지하고,
근육 길이를 변화시키고
관절에 스트레스를 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세는 더 악화되어
결국에는 통증을 만들어 낼 수밖에 없어요.
다시한번 더 허리통증을
완화시킬수 있는 올바른 자세
보여드릴게요.
모두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통증 없이 아름다운 몸을
유지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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