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곡 음식점
와촌 개울가 식당 맛집
안녕하세요
나으리입니다.
더운 여름에 사람 많고
더운 곳에는 가고 싶지 않고
편하고 시원하게 음식을 먹으면서
자연소리도 듣기에 딱 좋은
개울가 식당에 다녀왔어요.
바로 옆에 계곡이 흐르고
발정도는 담그면서
아이들은 물총놀이도 하고
물놀이도 할 수 있어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고
어른들도 많이 찾는 곳이어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계셨어요.
와촌이라 대구에서도
가까운 계곡 맛집입니다.
저는 주말 성수기 방문이라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오리불고기를 주문하고 갔어요.
오리 한 마리부터 주문 가능이라
3-4인 이상이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남은 것 포장도 가능하니
2인이라도 방문하시면
포장하셔도 될 것 같아요.
10:30분 예약시간에 도착해
넓은 주차장은 이미 차들이 많았어요.
주차안내 해주시는 분이 따로 있어서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주차공간이 커요.
개울가식당
차에서 내려서
들어가는 길에 바로 보이는
계곡에서 이미 발 담그고
놀고 있는 분들이 있었어요.
산속에 물이 흐르니 물소리가 너무 좋고
공기도 너무 깨끗하니
기분도 좋아지더라고요.
입구로 들어가서 예약자확인을 하고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처음에는 계곡 바로 옆자리로
안내를 받았는데
제가 예약할 때 4인을 해야 하는데
2인을 예약하는 바람에 이 자리로 받았어요.
가장 명당자리를 주셨다고 했는데
저는 아기가 있는 지인과 같이 와서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이 자리 말고 다른 비어있는 자리로 옮겼습니다.
여기로 자리를 옮겼는데 만족 ㅋㅋ
아래쪽에 계곡이 보이는 정자였어요.
자리에서 보이는 아래쪽 계곡
비가 온 다음이라 그런지
물살이 세고 물소리도 아주 경쾌
미리 주문했던
오리불고기가 바로 나왔어요.
한참 먹고 난 후 사진을 찍었네요 ㅜ.ㅜ
양념이 맛있었던 오리불고기
4인이서 먹기에도 모자라지 않았어요.
하지만 볶음밥은 참을 수 없죠.
마무리까지 제대로 해줍니다.
밥을 먹었다면 카페
필수죠
여기는 겨울에 추울 때 저희가
자주 가던 팔공산의 방갈로 카페인데
개울가 식다에서 아주 가깝더라고요.
어린아이가 있다면
방이 있어 편하고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편하게 커피를 마시다가 갈 수 있는 곳이에요.
개울가식당 근처 카페
대구 방갈로 카페
카페 803
이날은 150일 된 아기가 함께 가서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4월에 갔던 사진으로 대체할게요.
이렇게 방갈로로 된 방이
몇 개가 있어요.
난방과 냉방 다 잘돼서
한겨울에도 한여름에도
좋은 공간이에요.
조용하게 책 보기도 좋고
어린 아기와 함께 와도
편하게 아기를 볼 수 있어요.
사장님도 엄청 친철하세요.
안에서 바깥쪽 풍경.
문을 완전히 닫을 수도 있어요.
자리를 잡고 있으면
사장님이 직접 커피를 가져다주세요.
이때는 나무가 앙상했네요.
요 녀석들은 사장님이 밥을 주면서
키웠던 길고양이들인데
갈 때마다 보였었는데
이날은 고양이 두 마리가 다 안보이더라고요.
물어보고 싶었는데 사장님이
안 보여서 물어보질 못했어요.
엄청 사람을 좋아하던 고양이 두 마리.
"날 만지거라 요 녀석들아"
하고 몸뚱이를 내어주던 아이들 ㅋㅋ
카페 803 은 개울가 식당에서 가까워
개울가식당 이용하고 잠깐 들리셔도 좋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조용하고 한적하게
방갈로에서 커피 한잔하고 싶다면
들리셔도 좋은 곳이에요.
대구 방갈로 카페를 찾으신다면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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