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대구 계곡 음식점- 와촌 개울가 식당, 더운날 계곡 바로 옆에서 즐길수 있는 맛집과 카페코스

1end1 나으리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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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계곡 음식점

와촌 개울가 식당 맛집


안녕하세요 

나으리입니다.

 

더운 여름에 사람 많고 

더운 곳에는 가고 싶지 않고 

편하고 시원하게 음식을 먹으면서

자연소리도 듣기에 딱 좋은

개울가 식당에 다녀왔어요.

 

바로 옆에 계곡이 흐르고 

발정도는 담그면서 

아이들은 물총놀이도 하고 

물놀이도 할 수 있어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고 

어른들도 많이 찾는 곳이어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계셨어요.

 

와촌이라 대구에서도 

가까운 계곡 맛집입니다.

 

저는 주말 성수기 방문이라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오리불고기를 주문하고 갔어요.

오리 한 마리부터 주문 가능이라

3-4인 이상이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남은 것 포장도 가능하니 

2인이라도 방문하시면 

포장하셔도 될 것 같아요.

 

10:30분 예약시간에 도착해

넓은 주차장은 이미 차들이 많았어요.

주차안내 해주시는 분이 따로 있어서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주차공간이 커요.

 

개울가식당

차에서 내려서 

들어가는 길에 바로 보이는 

계곡에서 이미 발 담그고 

놀고 있는 분들이 있었어요.

산속에 물이 흐르니 물소리가 너무 좋고 

공기도 너무 깨끗하니

기분도 좋아지더라고요.

입구로 들어가서 예약자확인을 하고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처음에는 계곡 바로 옆자리로 

안내를 받았는데 

제가 예약할 때 4인을 해야 하는데 

2인을 예약하는 바람에 이 자리로 받았어요.

가장 명당자리를 주셨다고 했는데

저는 아기가 있는 지인과 같이 와서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이 자리 말고 다른 비어있는 자리로 옮겼습니다.

여기로 자리를 옮겼는데 만족 ㅋㅋ

아래쪽에 계곡이 보이는 정자였어요.

자리에서 보이는 아래쪽 계곡 

 

비가 온 다음이라 그런지 

물살이 세고 물소리도 아주 경쾌 

미리 주문했던

오리불고기가 바로 나왔어요.

한참 먹고 난 후 사진을 찍었네요 ㅜ.ㅜ

양념이 맛있었던 오리불고기

4인이서 먹기에도 모자라지 않았어요.

하지만 볶음밥은 참을 수 없죠.

마무리까지 제대로 해줍니다.

 

밥을 먹었다면 카페

필수죠

 

여기는 겨울에 추울 때 저희가 

자주 가던 팔공산의 방갈로 카페인데

개울가 식다에서 아주 가깝더라고요.

어린아이가 있다면 

방이 있어 편하고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편하게 커피를 마시다가 갈 수 있는 곳이에요.

 

개울가식당 근처 카페

대구 방갈로 카페

카페 803

이날은 150일 된 아기가 함께 가서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4월에 갔던 사진으로 대체할게요.

이렇게 방갈로로 된 방이 

몇 개가 있어요.

난방과 냉방 다 잘돼서 

한겨울에도 한여름에도 

좋은 공간이에요.

조용하게 책 보기도 좋고 

어린 아기와 함께 와도

편하게 아기를 볼 수 있어요.

사장님도 엄청 친철하세요.

안에서 바깥쪽 풍경.

문을 완전히 닫을 수도 있어요.

자리를 잡고 있으면 

사장님이 직접 커피를 가져다주세요.

이때는 나무가 앙상했네요.

 

 

요 녀석들은 사장님이 밥을 주면서 

키웠던 길고양이들인데 

갈 때마다 보였었는데 

이날은 고양이 두 마리가 다 안보이더라고요.

물어보고 싶었는데 사장님이 

안 보여서 물어보질 못했어요.

엄청 사람을 좋아하던 고양이 두 마리.

"날 만지거라 요 녀석들아"

하고 몸뚱이를 내어주던 아이들 ㅋㅋ

 

카페 803 은 개울가 식당에서 가까워

개울가식당 이용하고 잠깐 들리셔도 좋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조용하고 한적하게

방갈로에서 커피 한잔하고 싶다면 

들리셔도 좋은 곳이에요.

 

대구 방갈로 카페를 찾으신다면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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