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오토캠핑리조트 - 동해 아이와 함께 바닷가 숙소추천 !! 난바다 103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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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오토캠핑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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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으리입니다.

재방문의사 100프로
미친 뷰를 자랑한 망상리조트!!
 
유투브에서 우연히 바다 앞 숙소뷰를 보고 
여기는 꼭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6월에 망상리조트를 예약했어요.
 
19년도 강릉에 난 큰 산불로
근처가 모두 불에 타는 바람에
시에서 정비를 하면서 
거대 리조트를 짓게 되었는데요.
동해안 최대의 리조트라고 해요.
 
저는 진짜 해외에 나온 느낌이 들정도로
리조트가 굉장히 크고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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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예약 방법
 

동해망상오토리조트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망상제2캠핑장, 무릉힐링캠프장, 추암오토캠핑장
네 가지로 이루어져 있고 
위에 보이는 숙소들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날짜 30일전 오전 11시 오픈**
예) 6월 26일 날짜 방문시
5월 27일 11시 예약가능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캠핑	자동차캠핑장, 카라반, 모던이글루(글램핑 2,4인)
숙소	든바다, 난바다, 허허바다, 케인 하우스, 한옥마을

 
 
이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숙소는 
든 바다->난바다->허허바다->케빈하우스->한옥마을
 
최대 3박 4일까지 예약가능!!

든 바다가 인기 있는 이유는 바다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경치가 좋고
문을 열고 나오면 바로 해수욕장이라는 
장점이 있어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난바다가 좋았던 이유는 
바다도 보이고 카페와 물놀이장이 모두 가까워서 
다음에도 예약을 하게 되면 
저는 난바다를 선택할 것 같아요.
 
친구가족도 예약을 했는데 
주말을 끼워서 예약하니 
오픈하자마자 다 매진이라서
한옥마을을 예약했는데요.
한옥마을도 고즈넉하고 아늑해서 
좋고 모든 시설이 다 이용이 가능한데
최대의 단점이 취사가 안된다는 거예요.
전자레인지도 없어요.ㅜ.ㅜ
 
예약이 치열하니 일단 예약이 가능하면 
아무 숙소라도 고고하시는 게 좋아요.
고민하다가는 예약실패!!
 
망상오토캠핑리조트 가격

 
저는 평일 2박 3일로 난바다 4인실 
비수기가격으로 30만 원에 다녀왔어요.
 
2명이서 갔지만 2인실은 모두 만실이라 
남아 있던 난바다 복층 4인실 
103호를 예약했습니다.
 
 

망상해수욕장에 도착하면 
왼쪽이 망상리조트로 가는 길이에요.

오른쪽으로는 나무데크가 있는 캠핑장이 있고 
밥과 카페 편의점등의 편의 시설도 있어요.
 
 
망상리조트 관리동

 
리조트 쪽으로 계속 들어오면
망상리조트 입구가 나오고 
 더 들어가면 
관리동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옵니다.

망상리조트 관리동
분리수거장, 매점 있음

2시 40분쯤 도착해서
1층 데스크에 안내직원이 
3시부터 입실이 가능해서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면
정확히 3시에 키를 받을 수 있어요.

관리동 2층으로 올라오면 
엄청난 뷰의 대기석이 보여요.

2층 야외로 나오면 
난바다와 든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바다경치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네요.
이때부터 망상리조트에 푹 빠진 것 같아요.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매점

장은 거의 다 봐서 왔기에 
매점에서는 일반쓰레기봉투만 
구입했어요.
웬만한 건 다 있어서
와서 장을 봐도 될 뻔했네요.
 
10리터 쓰레기봉투는 
현금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입실 때 받은 이용 안내지
 
★ 반려동물 출입금지
★ 장작금지, 폭죽놀이금지
★ 일반쓰레기- 매점에서 쓰레기봉투구매
★ 분리수거장- 관리동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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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다 103호

4인실 복층으로 103호, 104호가 붙어 있지만
방음은 잘되는 편인지 옆집소리가 
들리지는 않았어요.
 
차가 다닐 수 있는 뒤쪽으로 
바로 앞에 각 숙소마다 하나씩
주차장이 있어서
짐을 내리기 편하게 되어 있네요.
 
해수욕장 쪽인 숙소 반대편은 
차가 다닐 수 없는 곳이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기에 최적이었어요.

해수욕장 쪽 숙소 앞모습
난바다모습이고요
바로 앞에 넓은 잔디밭과 광장이 있어서 
해수욕장과 거리는 아주 조금 있지만 
바다뷰는 확실히 보여요.
 
숙소 앞쪽으로 와서 본 첫 느낌은
진짜 해외 리조트에 온느낌

난바다 103호
1층은 거실구조로 4인식탁과 좌식식탁, 소파가 있고 
2층은 취침을 하는 곳으로 되어 있어요.

신설된 지 오래되지 않아서 
모든 시설이 아주 깨끗한 편이었어요.
해수욕장이라 1층은
아주 미세하게 모래알갱이들이 바닥에 있어서 
한번 닦고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에어컨 아주 빵빵하게 잘되고요.
1층, 2층 모두 있어요.

소파가 있어서 편하게 지냈네요.

화장실도 아주 깨끗했고
온수도 잘 나오고 수압도 괜찮았습니다.
세면도구 X
수건 4장
2박을 한다면 다음날 현관에 수건4장을 걸어 줘요.
물놀이를 하면 수건이 부족할수 있어서
수건은 좀 챙겨 오는게 좋을것 같아요.

2층 장롱에 있던 이불은 
까는 이불 4개와 베개 4개, 덮는 이불 2개가 있었어요.

4인이 쓰기에 괜찮은 방사이즈
2층에서는 잠만 자서 크게 쓰지는 않았어요.
2층에서 보는 바다뷰도 좋았어요.

● TV O
● 에어컨 O
TV는 스마트 TV는 아니고 
실시간 방송만 나와요.

●  밥솥 O
● 전자레인지 O
● 커피 포트 O
● 냉장고 O
● 음식물 쓰레기통 O 
● 정수기 X

● 인덕션 O
● 냄비, 프라이팬, 그릇, 접시, 컵 O
● 집게, 가위, 칼, 수저, 주걱
● 주방세제 O

와이파이 비번은 
공유기 아래쪽에 있어요.
 
103호 와이파이
2G : LGWIFI_AE81
5G : 5G_ LGWIFI_AE81
와이파이 비번 : 2005016357
 

● 드라이기 O
● 빨래 건조대 O

1층 테라스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장소
없어서는 안 되는 곳이죠.
장작 빼고는 다 되기 때문에 
숯과 버너 사용이 가능합니다.
관리실에서 대여도 가능해요.
 
저희는 버너와 그리들을 챙겨 갔어요.

1층 숙소에서 보이는 뷰
잔디밭과 바다가 다 보여서 
해외 리조트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숙소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2층숙소에서 바라본 뷰

저녁에 숙소에서 보이는 뷰
가로등이 켜져 있어서 
저녁에 산책을 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녁뷰도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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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다 앞쪽으로 나오면
해수욕장 가기 전 큰 광장이 보이는데요.
사람도 거의 없고 차도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킥보드를 타기에 좋아 보였어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게 참 많네요.
모래놀이, 해수욕, 놀이터, 킥보드 
아이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에요.
위험하다고 하지 말라고 
혼낼 필요가 전혀 없는 곳 

한옥마을 앞쪽으로
이 길을 따라서 
포토존인 그네가 있어요.

바닷바람이 불어서 
엄청 시원해서 그네를 신나게 타고 내려왔어요.

6월은 해수욕장 개장 전이지만
더운 날씨에 해수욕을 하시는 분들도 
꽤 많이 보였어요.
물도 크게 차갑지 않더라고요.

놀이터 겸 물놀이장

물놀이장 개장
7월 13일- 8월 21일
이용시간 : 11시-18시 (40분 이용 20분 휴식)
 
물놀이장이 진짜 최고인 것 같아요.
한 달밖에 안 되는 시기만 하기 때문에 
한여름에는 예약이 더 치열할 걸로 예상되네요.
저희가 6월 말에 다녀왔는데 
아이가 생기면
꼭 물놀이장이 개장할 때 와야겠다 싶었어요.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잘되어 있더라고요.

리조트 사람들만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붐비지도 않고 
관리도 잘될 것 같아서 더 매력적이네요.

물놀이장 개장 전에는 
일반 놀이터로 우레탄이 깔려있어서
다칠 위험이 없어 좋아 보였어요.
하지만 너무 뜨거워서 사람이 없었어요.

참고로 난바다 가장 오른쪽
115호 쪽이 물놀이장이 가장 가까워서
물놀이장을 이용할 때는 가장 편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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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리조트 한옥마을

한옥마을 숙소는 외관부터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느낌이 
힐링하기 딱 좋아 보였어요.
 
친구가족이 여기서 숙박을 해서 
안쪽에 구경을 갔었어요.

한옥 앞쪽은 잔디밭과 
큰 정자와 물레방아가 있었고 
앞쪽 담장으로 가면 
해수욕장이 바로 나와요.

한옥마을 입구로 들어와
인셉션을 지나면 
넓은 잔디밭과 숙소가 나와요.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아 보이네요.
한옥이 너무 멋지게 잘 지어져 있었어요.

한옥숙소도 인원수에 따라서 
독채인 곳도 있고 
단층으로 되어 있거나
복층으로 되어 있는 곳으로 
나눠져 있었어요.

제 친구는 복층으로 된 6인실을 이용했는데
1층은 거실형으로 조금 좁아 보이긴 했어요.
1층은 친구 가족이 쉬고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2층은 방 2개가 있었고 
창문을 열면 경치가 꽤 좋았어요.

사진에는 잘 안 나왔지만 
2층에서는 바다도 보였어요.
친구네는 아이들이 있어서 
2층은 잘 사용을 안 했다고 해요.
아이들이 있는 집은 단층이 더 좋을 것 같아요.
1층은 공간이 생각보다 좁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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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오토캠핑리조트 오아시스 카페
영업시간 9:00-18:00 
수요일 휴무
여름성수기 휴무 없음

망상리조트 안에는 큰 카페가 있는데
여기는 꼭 가보시길 추천해요.
저희가 도착했던 수요일에는 
휴무라서 영업을 안 하는 날이라 못 가고
마지막날 아침 체크아웃하기 전에 
친구가족들과 함께 갔었는데 
3면에 문이 다 개방되어 있어서 
에어컨바람보다 시원하고 
경치가 좋아서 밖에 카페를 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리조트 사람들만 이용하다 보니 
사람도 많이 없고 제일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던 카페였어요.

개방감이 정말 좋죠?
이렇게 좋은 줄 알았다면
3일 내내 왔을 텐데
한 번밖에 못 가봐서 좀 아쉬웠어요.

초당옥수수라떼가 시그니처라고 해서 
하나 시켜 먹었는데 
옥수수의 달달함이 커피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슬아이스크림
가격도 전반적으로 많이 비싸지 않았어요.

바로 옆에 놀이터도 있고 
광장도 있어서 아이들을 풀어놓고 
어른들은 음료 한잔하면서 
시간을 여유롭게 보냈어요.

아침에 보이는 바다의 윤슬이
어찌나 예쁘던지...
미자막날 리조트 정말 떠나고 싶지 않았어요.ㅜ.ㅜ

아침 9시부터 영업을 하니 
커피와 빵 사 먹으러 
오아시스 카페에는 꼭 들려보세요.
바람이 너무 좋고 경치가 멋져서 
안 가면 너무 섭섭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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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적극 추천이에요.
저희도 아이가 태어나고 
물놀이를 할 수 있을 때쯤에 
꼭 다시 가기로 했어요.
여름에 물놀이장을 할 때 
무조건 3박 4일을 가야겠어요.
국내 리조트를 또 가고 싶다고 느낀 건 
정말 오랜만인데요.
 
강원도 아이와 함께 갈 숙소를 찾는다면 
동해의 망상오토리조트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